분당서 탈북민 정착지원 '설 사랑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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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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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분당경찰서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지난 14일 민족 고유명절 설을 맞아 사회적 약자보호 일환으로 탈북민정착지원을 위한 '설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 사랑나눔' 행사는 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명절을 보내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하기 위해 분당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경찰은  탈북민 40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경찰과 협력단체, 탈북민이 다함께 모여 오찬을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정착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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