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연휴 끝, 소화불량 환자 급증···‘속 편한’ 음료로 위 가볍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18-02-18 14: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름 진 명절 음식 과식, 위·장 소화 능력 떨어뜨려

푸르밀 발효유 엔원 2종[사진=푸르밀 제공]



설 연휴가 끝나면 소화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지방이 많아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과식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쇄할 수 없어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소비자들의 원활한 소화를 돕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엔원(N-1)’은 장 건강과 신체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다. 특허 출원한 발효 조성물과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 했다. 소장 흡수율을 95% 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를 거친 김치유래유산균(nF1)을 1g 당 약 1조마리 함유하고 있다. 대장염 예방과 대장 내 환경 개선 효과, 면역활성 효능 평가, 항비만 효과 연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진행해 효능도 입증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장 속에는 몸 속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데, 위장 활동성이 떨어지면 소화불량과 면역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며 “엔원은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과 신체 면역 관리에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일본 전통식품인 나또를 활용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해 장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1등급 기준 나또용 국산 콩만을 사용했다.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동원F&B가 선보인 ‘양반 모닝밀 호박죽’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 죽 제품이다. 단호박은 카로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위의 점막을 강화하고 소화를 돕는다.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양반 모닝밀 호박죽은 뚜껑을 열면 음료처럼 바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100㎉로 열량도 낮다. 뜯어서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우면 된다.

하이트진로는 검정보리로 만든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였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다. 이 제품은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 보리차 음료다.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