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코미디빅리그' 출연…이름 개그부터 애교까지 '빵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18 21: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이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 슬기, 웬디가 출연했다.

이날 ‘컴Funny’ 코너에는 레드벨벳이 컴퍼니의 새 CF 모델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컴퍼니의 새 CF모델인 레드벨벳을 초청했고 레드벨벳은 귀여운 CF 콘셉트에 맞춰 ‘상어 가족송’을 부르며 깜찍한 안무를 소화했다.

컴퍼니 대표는 “슬기는 조만간 감빵 가겠어.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이린은 팬들이 ‘이린아’라고 부른다며?”라며 ‘아재 개그’를 시도했다. 이에 아이린은 “대표님, 저희 이름 가지고 놀리시면 혼낼 거예요”라고 말했다.

슬기는 “저희 노래를 이용해 CF를 만들면 어떨까요?”라고 의견을 냈고 대표에게 “노래 홍보하려고 하고 있어”라며 면박을 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부모님이 누구니’ 코너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황제성의 딸로 출연했다.

황제성은 “경기도 도청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딸 가진 아빠다. 애가 참 관상이 좋고 사주가 좋다. 결혼하게 되면 남자를 성공하게 되는 사주를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딸이 굉장히 검소하다. 다른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는 명품백도 없다. 오늘도 대기실에 있는 생수병도 챙겼다”고 말했다.

이후 웬디가 등장 “웬디는 아빠가 지어주신 순 우리 말이다”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왼쪽 뒤에라는 뜻이다. 제가 이 친구 이름을 지을 때 왼쪽을 돌아봤는데 얼마나 섹시했겠냐”며 춤을 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