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37초33으로 은메달…3연패 도전 아쉽게 마무리

'빙속여제' 이상화가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날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37초33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상화의 아시아 최초 올림픽 3연패 도전은 아쉽게 끝났지만, 아시아 최초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또 다른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는 이날 36초95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일본 최초의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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