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효리네 민박2' 이효리 "이상순과 연애? 애타게 하기 싫었다" 애정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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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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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 캡처]

‘효리네 민박2’ 이효리가 이상순과 연애 시절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는 민박집 오픈 2일차를 맞은 이효리, 이상순, 윤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를 비롯한 민박집 스태프들은 윤아의 노래 ‘바람이 불면’을 들으며 여유를 즐겼다.

이효리는 ‘바람의 불면’ 속 ‘어디든 와줬던 네가’라는 가사를 듣고 "여자들이 어디든 와주는 남자를 참 좋아하지 않나. 나도 그랬다. 술 마시고 '나 여기 어딘지 모르겠는데'하고 끊곤 했다. 그럼 상대방이 전화 계속 하면서 나를 찾아오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상순오빠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애타게 고생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여서 그런가"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리고 우리는 계속 같이 있었다. 효리는 친구들과 만나도 같이 만났다"며 단단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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