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2018년 재도약의 해, 체질 개선·6大 사업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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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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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은 2018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수익 극대화와 중장기 사업 역량 확장을 위한 ‘6대 핵심 사업 강화’ 비전을 19일 발표했다.

신원은 체질 개선을 위해 패션 부문을 조직개편한다. 기존 사업부에 소속된 기획부서과 영업과 분리, 별도의 독립 부서로 운영된다. 신원은 LG패션 코오롱FnC 등에서 일했던 김용찬 상무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남성복 본부 내 영업부서를 '1사업부', '2사업부', '3사업부'로 개편한다.

6대 핵심사업은 △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 신(新)전략 수립 △마크엠 집중 육성 △비키 백화점 유통 강화 △ 베스띠벨리 대리점사업 전력투구 △온라인 사업 강화 △수출부문 니트 사업 집중 육성 등이다.

신원은 중국 진잉그룹과 함께 만든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인 마크엠은 올해 말까지 중국 주요 상권에 40개 유통망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원과 진잉그룹은 마크엠을 시작으로 합작법인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또한 여성복 브랜드 비키는 올해 하반기 백화점 10개 점포 이상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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