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56곳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 및 성과를 점검한 것이다. 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을 구정의 핵심가치에, '정명불체(正明不滯)',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 등을 청렴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부패취약 분야 자율적 개선노력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내실화 △구정 감사기능 강화, 행정 투명성 확보 차원의 구민감사관제도 활동 △직무 관련 공직자의 식사접대를 사전 차단키 위한 '청렴식권제'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365 감찰반' 등이 대표적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위 도시 강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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