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9일까지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군민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계, 취업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월 70만원씩을 4개월간 수습 지원금을 지원한다. 계속 고용 시 3개월까지 정규직 지원금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법에 의거해 종업원 수가 5인 이상인 관내 중소기업이다. 이중 규모가 작은 기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근로자공급업체,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다단계 판매업체 등은 제외된다.
또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신청가능하다.
양평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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