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중국, 홍콩 등 주요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한 채 잠시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전 장보다 0.64% 떨어진 7,247.6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0.53% 하락한 12,385.60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48% 하락한 5,256.18를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55% 떨어지면서 3.407.7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춘절을 맞아 중국,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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