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척시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엑스포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실시하고 23일부터 3일동안 삼척항 일원에서 삼척대게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삼척의 동절기 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특별시 삼척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행사기간 삼척의 청정바다에서 잡은 대게와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대게잡기, 대게경매 등의 체험행사와 삼척정월대보름제와 연계한 기줄다리기, 술비놀이 등의 시연이 펼쳐진다.
이어 “대게축제는 대게·돌기해삼·대게어묵 시식을 비롯해 이원일 쉐프의 대게 요리 시연‧시식회가 예정돼 있어 삼척대게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