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인간문화재 하용부 씨가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공연에 불참했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하용부 씨의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당초 하 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강원도 강릉시 교동 소개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아트 온 스테이지’에서 남사당패 김주홍과 ‘노름마치’ 공연을 올릴 예정이었다.
해당 네티즌은 “하용부 씨는 축제 기간 중 함께 산책을 하자고 했다. 믿고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어른이라는 생각에 아무런 의심 없이 동행했다”면서 “얘기를 하며 걸어가던 중 길가에 있던 천막에서 그는 성폭력을 행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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