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동 취업상담센터’는 평소 개인일정․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형판매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2월에는 20일(산본도서관), 21일(이마트 트레이더스), 22일(중앙도서관), 23일(이마트), 26일(늘푸른복지관), 27일(다문화카페), 28일(시청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 곳에 군포시일자리센터 전문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직업상담, 취업정보 제공, 구직등록 및 취업알선 등을 지원한다. 또 ‘채용박람회’,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청년날개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사업과 일자리센터 활용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가능하며, 이동 취업상담센터의 자세한 일정은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주 시장은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비롯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시민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포시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취업자 수는 7112명으로 전년도 대비 21.2%가 증가했으며, 통계청이 최근 실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2017년 상반기 실업률이 전년도 하반기 대비 1.0% 감소한 3.5%를 기록하는 등 군포시 일자리 관련 지수는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