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 보육시설로 찾아가 구강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6,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인 만화 ‘로보카 폴리’의 ‘엠버’ 캐릭터를 이용, 아이들이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구강건강 접근도 및 참여도가 높다.
‘엠버버스’ 안에는 큐스캔 장비를 통해 칫솔질이 잘 되지 않은 부위 등 치면세균막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천연치약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구강건강관리 동기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엠버버스’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총 17회, 1,011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보육시설 관계자 대상 만족도 결과, 82%가 매우 만족, 교육 후 원아의 칫솔질 개선정도나 식습관 변화에 대해서는 91%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