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627억9200만원과 39억1000만원으로 각각 12.3%, 36.4% 줄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유유제약 결산일이 변경된 것에 따른 여파다. 유유제약은 지난해부터 당해사업연도 결산월을 3월에서 12월로 변경·적용했다.
때문에 당해사업연도는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만 적용됐다. 이전사업연도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2개월이다.
유유제약은 “당해사업연도 실적과 맞게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여러 신제품 출시로 지속 성장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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