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 2016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5개 정부부처는 ▲ 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7개 유관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다.
통합공고된 FTA 지원사업은 ▲FTA 활용촉진 지원(4개, 41억원) ▲FTA시장진출 지원(11개, 1425억원)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8개, 1031억원) ▲한 ·중 FTA 특화사업(6개, 113억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예산은 약 2610억원 규모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한중 FTA 특화사업을 통해 방문 컨설팅, 무역기술장벽 지원, 중국 인증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우리 농어업인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FTA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자사에 최적화된 지원 사업을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motie.go.kr)와 'FTA 강국, 코리아' 홈페이지(www.f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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