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영업익 803억…전년比 11.2%↑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03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519억원으로 1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07억3200만원으로 9.5% 감소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조4622억원으로 10.7%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87억원과 1096억원으로 9.3%, 32% 줄었다.

유한양행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익 부분 감소에 대해서는 신약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관계기업주식 처분이익 감소, 종속회사와 지분법투자회사 이익 감소,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환 관련 이익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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