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체육회 종목별 단체로 구성된 응원단 80여명과 함께 강릉하키센터를 방문해 남자아이스하키 미국과 슬로바키아의 경기를 관람하며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 양주시민응원단 80여명은 20일 저녁 8시 15분부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개최하는 바이애슬론 혼성계주 경기를 관람한다.
앞서 양주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과 함께 올림픽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단체, 장애인단체, 체육단체 등 1,000여명으로 시민응원단을 구성, 각 경기별 평균 40여명의 응원단이 각국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설 명절 당일에는 양주시 거주 사할린 동포들이 남자아이스하키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와 슬로베니아의 경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양주시민응원단은 앞으로 바이애슬론과 봅슬레이 등 남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으로 다음달17일 열리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끝으로 응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북한의 참가 등 세계인의 큰 관심속에 개최된 평화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이번 올림픽을 응원하는 양주시민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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