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약세...환율 상승 출발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074.5원에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방향을 잡은 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유로화 조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미국 대규모 국채입찰 앞둔 경계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상승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다만, 1070원대 후반에서 전 거래일 환시 후반에 잦아들었던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가 재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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