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인천시립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이 MOU를 맺어 2014년부터 이어온 ‘한‧일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교류전이다.
전시 구성은 떡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한‧일 식문화, 한국의 삼짇날과 일본의 히나마츠리[雛祭], 한국과 일본의 봄맞이 음식, 한국과 일본의 단오, 달을 좋아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으로 서로 유사한 절기의 명절 음식이 소개된다.

한국 삼짇날의 ‘화전과 화채[사진=인천시]

일본 히나마츠리[雛祭]의 ‘히시모치[菱]'[사진=인천시]
부대행사로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미타라시 당고와 송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