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진주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진주)박신혜 기자
입력 2018-02-21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진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사업은 토양검정실 운영, 유기질 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등 8개 분야로 60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진주시청제공]


진주시가 지역농업의 미래인 자연순환 농업정착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실 운영, 유기질 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등 8개 분야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사업에 6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해 토양검정실을 운영한다. 토양검정실 운영은 토양관리를 통한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촌 진흥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검사료를 받지 않고 토양을 검정해 토양검정 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진주시 토양종합검정실에서는 토양시료 3,948점을 검정하고 시비 처방서를 발급해 농업인의 과학적인 영농에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촉진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10,216 농가에 65,296t 53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토양개량제 규산질과 패화석 1,973t을 3년 주기로 6개면 8개동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제거를 할 수 있는 우렁이농법 370ha, 산야초나 잔여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탄화물을 작물의 생육기에 살포함으로써 병해충 방제와 생리활성으로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는 온새미로 농법 77ha, 친환경 유기자재와 풋거름작물종자를 69ha에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 친환경농 실천 농업인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취득하거나 갱신할 경우 인증 수수료 80%와 조건에 따라 친환경 농업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