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이노비즈협회는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이노비즈! 청년 10만 채용 대장정 선포식’을 통해 일자리 창출 주요전략을 발표했다..
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기술인력 및 지역 중심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술인력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노비즈 3-3 프로젝트’를 통한 이노비즈기업의 기술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국립 마이스터고 중심의 민관(중소벤처기업부-농협-협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이스터고 기술인력 발굴 및 채용연계를 추진한다. ‘이노비즈 3-3프로젝트’는 청년‧장년‧군 3개 계층 기술인력, 1사 3인 채용 캠페인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이노비즈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 3명과 그 기업 대표, 그리고 마이스터고 교장 3명이(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참가해 취업준비 및 채용 과정의 이야기가 발표됐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청년 10만 채용 대장정 선포식을 계기로 공공성을 갖춘 협회가 청년 일자리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며 “협회 차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이노비즈기업을 통한 인식 개선 등 청년들의 중소기업 유입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해 말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기술인력 및 지역중심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으로 100만 일자리 달성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협회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청년 채용 운동을 통해 이미 7만20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노비즈 청년 10만 채용 대장정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