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화웨이와 보다폰은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통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스페인에서 4G와 5G를 연결하는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는 현재 4G보다 8배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5G 데이터 연결로 영상 통화에도 성공했다고 화웨이는 전했다. 화웨이는 특히 보다폰과 협력해 상업화 테스트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며,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삼는 모바일 국제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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