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공공하수도가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2017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대행사업장’으로 평가됐다. 이천시 공공하수도는 총 42개소다.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관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하수도 서비스의 질 개선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하이엔텍과 ㈜가나엔텍은 성과목표 달성률이 우수하고, 현장시설 개선노력을 통한 하수처리효율 제고와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실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해소 노력 등 환경서비스 질 향상 앞장서는 등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점수는 전년도(2016년 기준)의 90.1보다 높은 93.5를 받았다.
노영우 이천시 하수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