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혜택 확대된 '2018 더블할인 멤버십' 출시

KT는 배스킨라빈스, GS수퍼마켓 등 제휴처를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다음달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이 2018 더블할인 멤버십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기존 ‘더블할인 멤버십’에 배스킨라빈스, GS수퍼마켓 등 새로운 혜택이 추가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선보인다.

KT는 제휴처를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GS수퍼마켓 전고객 1만원 할인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페셜 혜택으로 3월 한 달 동안 도미노피자 VIP 고객 40%, 일반 고객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T는 매달 새로운 스페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십 고객의 시즌별 사용처와 빈도를 분석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혜택인 ‘그레이트컬처’는 2018년에도 더블할인 멤버십에도 포함돼있다. 다음달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최대 50% 할인 △전시 ‘앨리스ALICE’,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뮤지컬·전시 공연에 대한 혜택은 매월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포인트만 차감돼 포인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더블할인 멤버십은 2016년에 약 500만건, 2017년 약 1000만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권기재 KT 무선서비스담당(상무)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고객 선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 연령별 이용패턴을 분석해 더욱 차별화된 선택형 멤버십으로 진화했다"며 "KT 멤버십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