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아이디어와 기술을 담금질한 415명의 혁신창업자가 참여했다. 졸업생 중 디티에스 송영철 대표(다이아몬드 절삭 공구), 아크로솔루션 변상환 대표(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18명이 장관상과 중진공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홍종학 장관은 "우리 경제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고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이다"며 "향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일관지원체계 강화, 새로운 창업경진대회 추진 등 기술창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2016년까지 1515명이 졸업했으며 매출 1조1480억원, 고용 3642명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와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4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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