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방범 CCTV 설치된 모습 [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방범체계(시스템)로 CCTV를 7개 노선에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수배차량 24시간 감시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추가 설치한 곳은 행복도시 주요 진·출입로인 남청주IC(1개소), 청주 신도로(2개소), 오송역(2개소), 정안IC(2개소), 서세종IC(2개소), 공주 금암삼거리 인근(2개소), 동학사(1개소)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30만화소의 고화질카메라를 장착하여,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행복도시에 수배차량 감시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방범CCTV와 연계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지고, 도시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최첨단 스마트 방범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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