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전면 취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진주)박신혜 기자
입력 2018-02-22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진주시는 산불 예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사진=진주시청제공]


진주시가 산불 예방과 조류 인플루엔자(AI).구제역의 유입차단을 위해 정월 대보름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는 최근 기후변화로 눈과 비가 적게 내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함에 따라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고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인파가 몰리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 읍면동에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가금 사육 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실시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 사육 농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거점 소독 시설운영, 축산농가 매주 전화 예찰, AI 간이검사,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와 마을방송을 통해 구제역·AI 차단 방역과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