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아이마켓이 지난 6~10일 사업자 회원 1504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사고 대비 소방 용품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4%가 연말연시 각종 사업장 화재사고 이후 소방용품을 사업장 내 추가 비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전국에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제천, 밀양, 울산 등 최근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각종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르자, 이를 대비하려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22일 인터파크아이마켓이 지난 6~10일 사업자 회원 1504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사고 대비 소방 용품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4%가 연말연시 각종 사업장 화재사고 이후 소방용품을 사업장 내 추가 비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선호하는 화재 대비 소방 용품으론 소화기(65%)를 1위로 꼽았다. 화재 대피 마스크(32%)와 단독경보감지기(28%)는 각 2위와 3위였다. 뒤이어 스프링클러(18%), 상출구 유도등(13%), 완강기(8%) 등 순으로 추가 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특히 그동안 소화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높지 않은 화재 대피 마스크의 경우, 최근 화재 사고에서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가 부각되면서 그 중요성을 재조명 받고 있다. 실제 인터파크아이마켓에서 지난 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소방 용품 판매량을 보면, 화재 대피 마스크는 전년 보다 무려 1782%나 증가했다.
한동운 인터파크아이마켓 안전용품담당 파트장은 “소방안전 용품 관련 문의가 기존엔 소화기 카테고리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화재 대피 마스크, 경보감지기, 스프링클러, 비상 출구 유도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아이마켓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가 2014년 10월 오픈한 산업재 전문 온라인쇼핑몰이다. 시장 성장에 따른 전문몰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 ‘㈜인터파크아이마켓’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 각종 공구부터 측정·계측기, 화학·실험용품, 전기·전선자재, 사무·안전용품 등 총 50만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각종 공구부터 측정·계측기, 화학·실험용품, 전기·전선자재, 사무·안전용품 등 총 50만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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