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인형의 집' 최명길 "박하나-왕빛나,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한 배우들"

[사진=KBS '인형의 집']

배우 최명길이 ‘인형의 집’에서 함께 연기하는 후배 여자 연기자 박하나, 왕빛나를 칭찬했다.

최명길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 연출 김상휘 / 제작 숨은그림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왕빛나, 박하나 씨와 연기 처음으로 해봤는데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후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명길은 극중 말보다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속정 깊은 엄마이자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도 경제력없는 남편에게 잔소리 한 번 안 하는 부드러운 성품의 아내 세연(박하나 분)의 엄마 금영숙을 연기한다.

한편 ‘인형의 집’은 굴지의 패션 재벌 은회장家를 둘러싼 이들의 욕망과 야망, 비밀을 들여다보며 진실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볼 드라마.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