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단지 내 으뜸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앞에 들어서는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은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의 입주계약으로 한방산업단지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휴양 레포츠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에 설치될 장비들은 ㈜벤포트(대표 손진운)에서 제작한 장비들로 레이저로 스크린의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원리다.
2인 1조로 게임하며, 어떠한 위험도 없고 가족, 친구, 각종단체 친선 경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1회(5분정도) 비용은 2천원정도며, 고객이 난이도를 조절 할 수 있고 타깃사격, 속사, 클레이사격, 실거리 사격 등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원호(57)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대표는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노동경제분야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사계절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주봉 스크린 사격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한의원 등 힐링과 치유시설이 잘 갖춰져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에 이른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한방산업단지가 힐링과 치유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이번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입주를 통해 방문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고 한방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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