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는 24일까지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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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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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체험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 동계스포츠 안전 체험 VR을 비롯 3개의 VR 체험 부스와 반려견 안전 교육 등 약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그중 차세대 모빌리티 체험에서는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RSPA)’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벨로스터 충돌 테스트 차량 및 에어백도 전시된다.

VR 체험은 △동계 스포츠 안전(스키점프, 알파인 스키, 겨울등산) △가상 교통 안전 △화재 발생 행동요령(지하철, 선박 화재)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 체험으로는 △반려견 안전 교육 △식품안전 교육 △가정안전 △승강기안전 △유괴 미아 예방 교육 △약물 오남용 교육 △안전벨트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교실 △완강기 △응급 처치 교육 △항공기 안전 교육 등이 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 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다.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VR을 활용한 실제 상황 같은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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