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 판매사별 수익률 1위는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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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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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한화생명보험을 통해 팔린 상품이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수익률을 판매처(판매잔고 1000억원 이상)별로 비교한 결과 한화생명을 통해 팔린 상품 수익률이 27.31%로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보험(26.11%)이 두 번째로 높았고 교보증권(26.05%), 기업은행(24.23%), 대구은행(24.22%), NH농협은행(24.14%) 등이 뒤를 이었다.

대신증권(24.01%)과 우리은행(23.81%), DB금융투자(23.75%), SC은행(23.40%)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의 수익률은 평균 19.7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덱스 펀드는 32.84%, 액티브 펀드는 18.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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