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 '그 여자네 집'

[사진=어썸 제공]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 ‘그 여자네 집’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여자네 집’은 故 박완서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아카펠라의 화음과 낭독으로 진행된다.

원작소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당사자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당한 자의 한과 면한 자의 분노를 통해 모두가 피해자였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화음과 우리나라 민요 ‘정선아리랑’으로 시작해 소설 ‘그 여자네 집’의 낭독이 시작된다. 낭독과 함께 연극배우들의 연기가 같이 이뤄진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대한민국 1세대 아카펠라 그룹으로 소프라노 김영, 알토 구예니, 테너 홍원표, 바리톤 송순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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