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2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과 백현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성공적인 올림픽 행사와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승선권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이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총 10객실, 2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0일 출발하는 11만t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 8일간 여행한다.
김기병 회장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 지역 봉사에 묵묵히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강원도 지역 경제와 크루즈 인프라 발전을 위해 롯데관광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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