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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원, 포항 제4선거구(장량·환여)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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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2-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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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22일 오전 10시 2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최주호 기자]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2일 오전 10시 2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경북도의원 포항 제4선거구(장량·환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포항과 지역발전에 쏟아 붓기 위해 집이 있는 장량·환여지역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날로 추락을 금치 못하고 있는 포항을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포항에 있는 동해안발전본부를 실질적인 도청업무가 시행되는 제2경북도청으로 승격시켜 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포항에는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 를 유치해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는 포항·경주 시민들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재난 트라우마 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치료시설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장량·환여지역을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으로 특화 시키겠다"며 다목적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장흥·장원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장량 초등학교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겠다"며, "장성 경노당을 신축하는 한편, 장량 동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량성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도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량동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인력증원 없이는 장성동과 양덕동을 분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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