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순구 감정평가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협회는 서울지역 교통회관 대강당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16대 회장 선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3명의 후보 중 김 회장이 총 2495표 중 1286표(51.5%)를 얻어 당선됐다.
앞서 김 회장은 ‘신규 평가시장 확대’와 ‘실질적 지원을 통한 업계 통합’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 등 업계 위상 제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으로 3년간 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 그는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준비된 협회장이 필요한 때”라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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