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3월 6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반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더 뉴 C-클래스'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반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더 뉴 C-클래스의 가솔린 모델과 디젤엔진 탑재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도어 AMG GT 쿠페와 AMG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 AMG C 43 모델을 공개하며 스포츠 카와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브랜드 EQ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2일 암스테르담에서 최초 공개했던 더 뉴 A-클래스, 더 뉴 G-클래스 등 다양한 신차와 특별 에디션 모델도 소개한다.
더 뉴 A-클래스의 경우 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최초 탑재됐다. 첨단 안전장치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폭 늘렸다.
6기통 엔진이 더해진 벤츠 최초의 픽업트럭 더 뉴 X-클래스, 더 뉴 S-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도 전시된다.
한편, 2018 제네바 모터쇼 벤츠 프레스 컨퍼런스는 3월 6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홀6(Hall 6)에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 미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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