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지방분권개헌 양주회의 상임대표인 이성호 양주시장과 공동대표인 박길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자치분권 시대를 대비한 양주시의 분권과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양주시의 나아갈 방안을 공유하다’를 슬로건으로 정부의 핵심정책인 자치분권 개헌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 최용전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토론에서는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의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의 추진배경 및 전략의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와 염일열 서정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자치분권의 시대에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책과 재정의 기능을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야 한다” 며 “오늘 정책토론회가 양주시 자치분권의 실효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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