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미래 모빌리티 구현 위한 사업부서 신설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서비스 기업 보쉬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600명 이상 직원이 속한 해당 부서는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차량 공유, 라이드 공유, 차량 운전자를 위한 커넥티비티 기반 서비스가 포함된다.

폴크마 덴너 보쉬 그룹 회장은 “커넥티비티는 우리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여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현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며 "배기가스 배출이나 스트레스, 사고가 없는 미래 이동 수단을 실현하기 위해 커넥티비티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에 따르면 4년 뒤 모빌리티 서비스 및 관련 디지털 서비스 시장은 1400억 유로(약 186조 5024억원) 규모로 성장한다. 또한 2025년까지 전 세계 도로에는 4억7000만대의 커넥티드 차량이 주행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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