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열린 착수보고회는 시흥경찰서, 시흥고용센터,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 외국인 밀집지역인 정왕동 일대 초·중학교 교사, 내·외국인주민 등 25명이 함께 참석했다.
시흥시는 외국국적동포가 전체 외국인주민의 약 51%(2만 3천여 명)를 차지하고 있고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재 외국국적동포를 위한 정책이 미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회통합정책 방안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외국국적동포 사회통합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시는 외국인주민 정책관련 상호정보 교류 및 다양한 정책제안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