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도터' 이방카 한국 도착… "평창올림픽 참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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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동취재단·박은주 기자
입력 2018-0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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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가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미국 대통령 보좌관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체크무늬 코트와 긴 원피스, 진주 귀걸이를 착용한 이방카 보좌관은 엘리베이터 2곳 중 오른쪽으로 걸어나와 두 손 활짝 올리고 손바닥 보이며 취재진에 인사를 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한국에 와서 영광"이라면서 "환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참석 기대한다. 미국 응원하겠다"고 말한 그는 "한미동맹을 확인하기 위해 왔다"는 말도 덧붙였다.

준비한 말을 마친 이방카 보좌관은 4시 48분경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며 공항 출구에 마련된 검은 색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방카 보좌관 일행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만찬에 참석한 뒤 24∼25일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소화하고 폐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준비한 말 한뒤 취재진 아이컨택하며 걸어나감.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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