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4x7.5㎞ 계주 경기에서 스웨덴의 4번 주자 프레드릭 린드스트롬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웨덴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올림픽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
스웨덴 대표팀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남자 4x7.5㎞ 계주에서 1시간 15분 16초 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역대 동메달 2개가 전부였던 이 종목에서 스웨덴 대표팀 4명의 선수는 고른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들은 페페 펨링, 예스페르 넬린, 세바스티안 사무엘손, 프레드리크 린스트룀이다.
이어 노르웨이가 은메달(1시간 16분 12초), 독일이 동메달(1시간 17부 23초 6)을 각각 가져갔다.
대회 첫 4관왕을 목표로 한 마르탱 푸르카드가 속한 프랑스는 5위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