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인방송 시청매체 순위는?...유튜브 1위

한국 청소년이 1인 방송을 보는 주요 매체는 구글 유튜브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1인 방송을 보는 국내 중·고교생 48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가 답변률 39.6%(190명)로 가장 많이 보는 매체 1위에 꼽혔다. 이들이 유튜브로 TV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보는 비율은 43.6%(257명)에 달했다.

이어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 애용자는 각각 18.1%(87명)와 15.2%(73명)였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네이버TV'와 'V라이브'는 4.8%(23명)와 4.4%(21명)로 집계됐다. TV 스트리밍 기준으로는 페이스북 애용자는 22.7%(134명)였고 토종 서비스인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는 각각 8.3%와 6.6%의 답변율을 보였다.

'별풍선' 아이템 구입 등을 통해 1인 방송에 돈을 써본 경험이 있는 중·고교생은 16.7%(80명)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