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25/20180225113202636081.jpg)
[사진=상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부터 신시장 개척과 신상품 발굴을 위해 미국, 베트남, 대만, 아랍에미리트에 38개소의 해외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3곳, 두바이 1곳 등 지난해 말 설치한 홍보관 4곳을 점검했다.
이곳에선 상주곶감‧쌀·오이‧새송이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시장조사는 기존의 수출품목인 쌀과 포도 외에 오이, 버섯, 사과, 가공품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수출업체, 수입업체, 생산자 단체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걸프푸드쇼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수출업체가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상주시는 배, 곶감을 선보여 수출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종운 상주시유통마케팅과장은 “시장 확장의 한계를 겪고 있는 기존시장에서의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