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오후 평창서 북한 김영철 1시간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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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02-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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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폐회식 직전 회동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남측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오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별도로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평창에서 김 부위원장을 접견했으며, 김의겸 대변인이 배석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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