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갤S9, 카메라 혁명… “비주얼 소통의 최적 스마트폰”

갤S9, 카메라 혁명… “비주얼 소통의 최적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3D이모지(나만의 이모티콘), 슈퍼슬로모션 등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요. 말이나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음 달 16일부터 미국, 중국, 유럽 등 순차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이 묻는다, 정부는 답하라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을 올려주세요’, ‘일간베스트 사이트 폐쇄를 요청합니다’… 25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2만6000건의 청원이 올라와 있습니다. 국민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8월 신설돼 6개월간 운영돼 오고 있는데요. 글을 올린 지 30일 내 20만명 이상 국민이 동의하면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빈손 국회’에 답답한 국민들이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단순한 분노 배설 창구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부축 주거벨트 매매‧전셋값 동시 추락
동탄, 평택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입주폭탄이 터지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 전셋값과 매맷값이 연쇄하락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입주에 들어간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소재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탄’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저층 매물은 3억3000만~3억4000만원대로 분양가보다 최대 800만원 떨어진 수준입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지 않는 ‘무피’ 매물도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집값 하락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