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정복 시장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부평역세권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참여했다.
한편, 유시장은 “올해로 네 번째가 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이하여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안전관련 시설에 대하여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군·구와 함께 2월5일부터 3월말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위험한 재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주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내 안전신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용된 안전신고에 대해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소유·거주하고 있는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구석구석 꼼꼼히 체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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