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용·실업률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6 1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명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하반기 광명시 고용률이 전년 동기대비 1.4% 상승하고, 실업률이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전년 동기 대비 고용률은 58.9%로 1.4%p 상승했고, 실업률은 3.8%로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다른 시(市) 의 고용률은 58.2%로 평균 0.6% 감소했고, 실업률은 4.0%로 0.6% 증가했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용률 12위(2016년 24위), 실업률 15위(2016년 27위)를 기록했다.

전형적 베드타운이던 광명시가 이처럼 고용률과 실업률이 크게 개선된 건 광명동굴 성공과 KTX 광명역세권의 기업유치 등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양기대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시행과 광명동굴, KTX 광명역세권 개발로 일자리가 많이 생겨 2009년 이후 최고의 고용률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일자리의 기적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간 청년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청년 잡스타트, 5060베이비부머 사업, 새희망 일자리사업, 경력단절여성지원, 장애인일자리 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 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