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북한선수단 응원단은 1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북한선수단의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알피인스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과 평창경기장를 찾아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응원단은 “평화! 평창! 빛을품은 광명! 하나된 남북” 이라는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가는 곳 마다 북한 응원단과 외국인의 눈길을 끌었다.
양 시장은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도 참석해 북한응원단을 격려했다.
양기대 시장은 “그동안 강추위에도 불구, 북한선수단 응원단으로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응원에 참여해 준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것이 바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시민과 국민의 큰 뜻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체육회는 내달 초 광명시 북한선수단 응원단의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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