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시흥시 거주 외국인,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생활안전매뉴얼(270부)을 배부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 했으며, △119신고 방법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을 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모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위험요소는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 주변에 항상 산재되어 있다”며 “이번 교육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소방안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형성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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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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